북.세.통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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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블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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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튜버란 유튜버와 책을 합성한 단어로 책을 리뷰해주거나, 책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도 북튜버를 통해 자기 전이나 이동 시에 독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겨울서점’, ‘책읽기 좋은날’, ‘책읽찌라등 책 관련 크리에이터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그 중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를 둔 초코붕어빵님의 유튜브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책을 읽어주기만 하는 영상 뿐 아니라 책의 구절에 따라 영상에 어울리는 시각적 자료를 첨부하여 책을 듣기도, 보기도 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처럼 이제 더 이상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닌 귀로 들을 수 있는 콘텐츠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저희 봄드림 기자단 2팀이 인기 북튜버 초코붕어빵님과 서면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초코붕어빵.PNG

 

영상캡쳐.PNG

<초코붕어빵님의 유튜브>

 

유튜브내용.PNG

 

<초코붕어빵님의 영상 中 일부>

 

인터뷰

 

Q1. ' 읽어주는 여자' 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계기가 있었나요?

 

 불면증이 있었습니다. 주로 텔레비전이 유튜브를 틀어놓고 잠들기를 반복하던 와중에 한두 권을 녹음하여 수면 틀어놨었고 의외로 효과가 좋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인 채널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_자율감각 쾌락반응으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제공해 준다는 뜻_출처:시사상식사전) 각광받던 시기라 해당 카테고리로 편입되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틈틈이 책을 녹음하여 본격적으로 읽어주는 여자의 초기 콘셉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소개와 지식전달에 조금 초점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 크리에이터로 입문하게 되어 게임을 보시던 분들은 처음에 많이 놀라하셨지만 새로운 모습이라며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더군요. 게임 업로드는 거의 없지만 이벤트처럼 하고 있습니다.

 

Q2. 읽을 책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콘텐츠로 만들기 쉬운 책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선호와 청취자들의 기호의 가운데서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2 넘게 채널을 운영하면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답은 없다는 알았고 내가 즐거우면 듣는 분들도 즐겁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편성합니다. 그림보다는 텍스트가 많고 진행 속도가 빠른 책이 수월하고 장르는 계절이나 날씨 분위기에 따라 기준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Q3. 현재 읽어주는 텐츠를 진행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활성화 되어야하고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떤 방안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확실히 처음 크리에이터를 시작했을 보다 관련 크리에이터 분들의 숫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이 되기 힘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흥미를 잃기 쉽거든요.

시장 확대 측면에서는 좋은 사실이지만 좋은 텐츠가 많지 않아 탄탄한 기반이 없으면 거품은 금방 꺼질 겁니다. 처음 책을 유튜브로 접하시는 분들이 양질의 텐츠를 접하게끔 하려는 노력이 선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보다 좋은 텐츠를 많이 만들어내는 게 개인적으로도 작은 목표입니다. 그게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4. 앞으로의 비전이나 목표가 있다면?

 

유튜브는 시각적인 정보 전달에 강합니다. 하지만 책은 소리로만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제약이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라디오도 보이는 라디오로 전환되고 있다는 면에서 어찌 보면 책은 유튜브에서 시대를 역행 하는 텐츠일 수도 있습니다. 텐츠 제작적인 측면에서 영화나 게임이 가진 매력을 생각해보면 항상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소리에 집중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걸 알게 되었고 이에 힘입어 청각적인 요소에 집중하지만 화면 연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좋은 발전하는 텐츠를 제작하며 최소한의 기준을 높여간다면 양질의 텐츠가 많이 나오고 게임이나 영화처럼 장르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청취자분들께 재미와 정보를 드리고 어려운 출판업계와 작가 분들께 도움도 되고 싶습니다. 초코붕어빵의 읽어주는 여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책을 종이로만 접했었던 시대를 지나 북튜버는 이제 하나의 책 읽는 방법 중 하나로 새로운 책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소개해주면서 출판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북튜버 구독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책과 함께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삼성디스플레이 #책 읽는 습관 만들기 #봄드림 #북튜버 #책 읽어주는 여자 #초코붕어빵

봄드림 기자단 2팀.jpg

 

 

 

 

댓글 16
  • 붕청자
    2018-12-16 15:47
    초붕님덕에 항상 기운 얻고 그래요! 인터뷰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 팡세
    2018-12-11 23:44
    항상 진심을 다해 콘텐츠 업로드해주시는 건 알았지만 인터뷰로 보니 더 진실됨을 느끼네요ㅎ 라디오채널을 고집하는 데까지 갖은 노력이 있었기에 더 잘 되신거 같습니다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경연
    2018-12-11 08:23
    좋은 내용이네요. 그런데 내용이 많아 읽지는 않았습니다.
    답글 1
    • 봄드림 기자단 2팀 김동균
      2019-01-05 21:23
      ??
  • :)
    2018-12-11 05:47
    적적함을 깰 때 좋아 잘 듣는데 빨리 더 유명해져서 하루종일 들랴주셨음 해요
  • 조행신
    2018-12-10 19:05
    인따뷰도 허고 머시써효~
  • 와창인생 김초붕
    2018-12-08 21:45
    와아아앙 인터뷰도 하고 머시따
  • 웰시코기
    2018-12-08 16:48
    역시 초붕님♡ 지적이고 아름다우신 생각이군요... 크.... 저 붕청자 감동하였사옵니다~
  • 안녕
    2018-12-07 23:17
    싸일런트나잇 홀리나잇
  • 소소하게
    2018-12-07 22:07
    초붕이 인터뷰니까 덧글 달아 준다 초코붕어빵 유트브 채널 추천한다 목소리도 좋고, 책 내용 전달도 좋고, 책 선정도 좋다 가장 좋은건 생방송 라디오때 행복회로 돌리는거 듣다보면 일주일 피로가 풀린다
  • 보스
    2018-12-07 22:01
    우리는 가만히 있기 어려운 세대입니다. 의지에 상관없이 가늠할 수도 없는 정보들이 빠르게 밀려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린 언제나 나름의 선택을 합니다. 제 경우엔 자주 책을 읽는 행위는 어렵지만 평소처럼 음악을 듣듯이 책을 듣는다면 읽는 것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낍니다. 그 매력은 독서자의 목소리,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들죠. 결론은 초붕님 고맙다고ㅇㅇ
  • 쵸붕팬
    2018-12-07 20:04
    왠일로 깨방정안떨고ㅋㅋ 인터뷰 잘했네ㅋㅋ
  • 초코 크림빵
    2018-12-07 18:49
    잘데쓰네. . 초붕은 목소리 만 좋아. . . 웃을때 코가 떨려. . .
    답글 1
    • 아싸. . ~~
      2018-12-07 19:18
      10 만 구독 달성.♥♥
  • 지나가던사람1
    2018-12-07 17:55
    아니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북튜버가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상 본적 있었는데 이렇게 목소리 좋은 여자는 본적이 없네요 이런분들이 다욱많아져야 깨끗하고 아름다운 유튜브세상이 됩니다. 아. 구독하러가야겠다....
  • 김동균
    2018-12-07 16:09
    기사 잘 나왔당 ㅉㅉㅉㅉ